감사패 전달후 성낙인 총장(左)과 송미순 명예교수 기념촬영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송미순(간호학 70-74, 65세) 명예교수가 간호대 노인간호발전기금 등 서울대에 약 1억2천만원을 쾌척했다.
이에 서울대는 6월 21일(수), 관악캠퍼스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 행사에는 성낙인 총장과 송미순 명예교수를 비롯해 최스미 간호대 학장 등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송미순 명예교수는 “세계를 선도하는 서울대의 비전에 발맞춰 간호대도 세계적인 수준의 노인간호 연구를 진행하고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교와 간호대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미순 명예교수는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석사,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간호대 학장, 노인간호학회 회장, 한국노년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1986년부터 서울대와 간호대를 위해 기부해온 송미순 명예교수는 노인간호발전기금 1억원 이외에도 간호대100주년기념기금, 간호대건축기금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송 명예교수의 남편인 서울대 농생대 이형주(농화학 66-70) 명예교수가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동문이자 교수인 부부가 꾸준히 모교를 후원하고 있다.
자료제공 : 발전기금(02-871-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