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 사회교육과 모경환 교수가(54) 2017년 5월 19일(금) 제6대 한국다문화교육학회(The Korean Association for Multicultural Education: KAME) 회장에 재선되었다. 임기는 2년으로 모경환 현 회장은 사범대 교육연수원장·사회교육연구소장을 지냈으며, 현재 사범대 다문화교육연구센터장·사회교육과 학과장을 맡고 있다.
한국다문화교육학회는 2008년 창립되어 국내 다문화교육학계를 대표하는 학회로 다문화교육 관련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학문공동체이다. 또한 영문학술지 Multicultural Education Review(SCOPUS 등재지), 국문학술지 ‘다문화교육연구’(KCI 등재지)를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본 학회는 관련 분야의 세계적 학술단체인 유럽 상호문화교육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Intercultural Education), 미국 다문화교육학회(National Association for Multicultural Education)와 협력하여 매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7년 5월 17(수)~19일(금)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다문화사회에서의 세계시민 양성(Creating Global Citizens in a Multicultural Society)’이라는 주제로, 해외 17개국 40여명의 발표자를 포함하여 총 80여명의 논문 발표자와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Ann E. Lopez, Christine Sleeter, Rick Ayers와 같은 다문화교육 분야의 석학들을 기조강연자로 초청하여 활발한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