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증서 수여 후 참여한 장학생들과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발전기금은 지난 5월 23일(화) 호암교수회관에서 「제7회 서울대학교 메가스터디 *팀플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갖고, 27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3,27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는 성낙인 총장, 메가스터디교육 손주은 회장, 전창후 학생처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와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 환영사, 손주은 회장 축사, 장학증서 수여, 김혜인(소비자아동학부 ‘17입학) 장학생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메가스터디 *팀플 장학금은 메가스터디학원에서 공부한 학생 중 출석률과 성적 향상, 목표한 대학의 합격이라는 조건을 모두 달성한 학생에게 메가스터디교육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메가스터디교육과 서울대는 2011년부터 메가스터디 *팀플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성낙인 총장은 “매년 귀한 장학금을 주시는 손주은 회장님은 서울대의 동지이시자 인문대동창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시는 자랑스러운 동문”이라며 “장학생들도 이처럼 대학의 선한 인재로 성장해 우리 사회의 리더로서 선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빛과 소금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손주은 회장은 “매번 크게 행사를 열어주시고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본인의 대학생활을 소개한 뒤 “지금 이 시대는 고도의 압축성장이 끝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때”라며 “앞으로는 도덕적, 윤리적인 선한 인재가 성공하는 시대이고, 여기 모인 특별한 장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착한 인재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손주은 회장은 지난 2010년‘메가스터디 *팀플 장학금’을 시작하며 서울대와 25억의 장학금을 별도 약정하여, 학생들의 장학금 뿐만 아니라 중앙도서관 시설환경개선기금, 창의선도연구자 후원기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서울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10월 본인의 사재 300억원을 출연해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 ‘윤민창의투자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자료제공 : 발전기금(871-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