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클리닉 Raphael Clinic
(대표 안규리 서울대 교수)
1997 라파엘클리닉 설립
2007 라파엘인터내셔널 발족
2007 동두천 분소 개소
2009 다문화가족 이동진료
2014 라파엘센터 개소
1997 Establishment of Raphael Clinic
2007 Establishment of Raphael International
2007 Opening of Dongducheon Clinic
2009 Foundation of Mobile Clinic for Multicultural Families
2014 Establishment of Raphael Center
라파엘클리닉은 지난 20년 동안 가장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의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헌신적인 인도주의적 의료봉사를 실시 해 왔다. 라파엘클리닉은 이들을 위해 의료지원뿐 아니라 인권개선과 공동체생활 지원으로 보다 진지한 인간애 실천 방안을 찾아 노력해 왔다. 순수한 봉사자로 나선 의료진, 시민들의 소중한 자원봉사, 십시일반의 모금과 기업들의 사회공헌의 힘이 모여 믿기 어려운 놀라운 일들을 만들어졌다.
라파엘클리닉은 1997년부터 매주 일요일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진료를 시작하여 2016년까지 총 75개국, 23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였다. 연간 1만7천명에 달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진료를 위한 150명의 의료진과 300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연대활동은 지난 20년에 걸쳐 축적된 라파엘의 소중한 인적, 물적 자산이자, 동시에 미래 세대에도 유산으로 물려줄 만한 사회적 자산으로 높이 평가될 만하다.
보다 숭고하고 진실된 인간애의 실천을 위한 라파엘클리닉의 노력 또한 높이 평가 할 만하다. 라파엘클리닉은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보다 진지하게 인간과 인간애에 대한 이해와 자세를 꾸준히 배우며, 의지할 데 없는 이들을 형제자매로 더 가까이 보듬어 왔다.
이주노동자에 대한 사랑과 헌신만으로도 아낌없는 찬사를 받아야겠지만, 해외 빈곤국의 병약자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을 제시한 라파엘클리닉의 글로벌 의료지원도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해외봉사는 대부분 봉사자의 인적 자원과 의약품 등의 물적 자원에 의존해 일시적 봉사활동에 그치기 쉬우나 라파엘클리닉의 글로벌 의료지원은 빈곤국 의료진에게 의료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역량을 강화시켜 지역사회 자산으로 키워주는 역량강화 사업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이들이 자국의 더 많은 취약층에게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를 하도록 함으로써 빈곤층의 건강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자료제공 : 의과대학(740-8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