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어문학의 미래와 국제화를 조망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BK21플러스 창의적 국어교육 미래인재양성사업팀과 국어국문학회(대표이사 윤여탁, 국어교육과 교수)는 2017년 5월 26(금)~27일(토) 14동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 어문학의 미래와 국제화’를 주제로 하여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국어국문학회 회원들과 서울대 BK21플러스 창의적 국어교육 미래인재양성사업팀 구성원들이 참석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서울대 권영민 명예교수와 연세대 김하수 명예교수, 서울대 민현식 교수가 기조발표를 했고, 미국, 중국, 일본 등을 포함한 8개국의 해외학자들이 참석하여 국내외 총 45명의 학자들이 논문을 발표했다.
BK21플러스 창의적 국어교육 미래인재양성사업팀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함으로써 국내외 (한)국어 연구자간 소통을 증진시키고 국어국문학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팀은 “국내외 국어국문학 및 (한)국어교육 중견·소장 학자들이 참여하는 본 국제학술대회를 국어국문학회와 공동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풍성한 학술적 성과가 국어국문학회 회원들과 서울대 국어교육과 BK 인재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어국문학회는 1952년 설립 이래 국어국문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1952년 11월 학술지『국어국문학』창간호를 발간한 이후 2014년부터 매년 4회 학술지를 간행하고 있으며, 2015년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에서 우수성을 공인받아‘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또한 매년 대단위 전국 국어국문학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국어국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