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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CUS

캠퍼스가 들려주는 식물 이야기
2017.04.26

 

 21세기의 환경 패라다임은 녹색성장이며 이런 추세에 맞춰 서울대학교는 수 년 전 에코 캠퍼스를 선언했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 40년 동안 관악캠퍼스에 많은 나무를 꾸준히 심어왔으며, 어느새 이 나무들이 크게 자라서 잘 어우러진 숲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바쁜 하루의 업무를 잠간 접고 주변의 싱그러운 나무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겠습니까? 관악캠퍼스에는 200종 이상의 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4월이 되면 각가지 나무들이 예쁜 꽃을 피우면서 봄소식을 전합니다. 관악캠퍼스에는 유독 느티나무와 왕벚나무가 많습니다. 느티나무는 화려한 꽃을 달지는 않지만, 서울대학교 교목(校木)입니다.


 왜 느티나무가 서울대학교 교목으로 선정되었을까요? 왕벚나무는 일본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쿠라와 같은 나무인가요? 대나무는 어떻게 하루에 1m 까지 빨리 자랄 수 있을까요? 조선시대 춘추관에서 만든 작은 목판활자는 왜 회양목으로 만들었을까요? 북한산에서 최초로 채집된 ‘미스김’ 라일락은 어떻게 한국으로 역수입되었을까요? 자하연 옆에 있는 버드나무는 중국산 수양버들인가요 한국산 능수버들인가요? 적송(소나무)망국론은 정말인가요?


 이런 질문에 호기심이 생긴다면 농생대 학술림이 마련한 “에코 캠퍼스 투어” (Eco Campus Tour)에 참가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을 신비한 식물의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참석한 일반직원들은 직무교육으로 인정받습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숲해설가협회의 협찬으로 진행되며, 국내에서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서 시도되는 식물 및 숲 해설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2시간 동안 캠퍼스를 산책하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대화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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