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호(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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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성과

공대 건축학과 조항만 교수팀 염준혁 연구원,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2017.06.30

  

조항만 교수(좌), 염준혁 연구원(우)

 

공대(학장 이건우)는 건축학과 TAALab. 연구실의 염준혁 연구원(28세)(지도교수 조항만)이 지난 8일 한국도코모모가 주최한 ‘2017 근대 도시건축 Re-Birth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국토교통부와 문화재청, 한국도코모모 후원으로 서울 남산과 장충단 지역을 역사적으로 조명하고 남산 2호선 터널에 새로운 기능 찾기를 주제로 마련됐다.

 

염준혁 연구원의 응모작 는 김상원(범건축종합건축), 김승모(삼우종합건축) 씨와의 공동 응모작이다.

 

 

 

이들의 작품은 대피와 방공호 역할을 하던 남산 2호 터널을 ‘사람 저장소’에서 ‘지식 저장소’로 새로운 역할을 부여했다. 그리고 ‘지식 저장소’로 새로운 역할이 부여된 남산 2호 터널의 각 공간들은 바깥과 소통하며, 장충동과 이태원을 연결하는 보행도시로서의 역할을 한다.

 

이 작품은 기존 터널을 품고 더 큰 터널을 품어 그 안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에게 ‘상상력을 뛰어넘는 표현을 보여준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존의 건물 혹은 환경을 새롭게 해석하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는 공모전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방법론으로 일정한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점도 높이 평가됐다.

 

한편 한국도코모모는 근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연구와 홍보 및 실천을 목표로 활동하는 학자, 건축가, 전문가 연합체다. 한국도코모모의 디자인 공모전은 근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증진시키고, 후속세대의 양성을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전은 남산과 장충단을 역사적으로 조명하고 시대적 역할이 소진되고 교통 기능도 취약한 남산2호터널의 터널 기능을 대신하여, 냉전을 치유하고 비극적 역사를 극복하는 도시건축적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자 했다.

 

‘2017 근대 도시건축 Re-Birth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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