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정보학과 이은주 교수 연구팀이 제안한 “팬데믹과 포스트 팬데믹 시대 디지털 소통양식과 정신건강” 연구가 한국연구재단 2021년 사회과학연구(SSK)지원사업 신규과제(단계발전형)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한국 사회과학 연구의 학문 자생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사회과학자 양성을 통해 우수연구집단(Think Tank)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 사회 예측 및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사회과학연구의 적실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은주 교수 연구팀은 향후 1단계 3년의 연구기간(총 사업비 약 5억 5천만원) 동안 팬데믹이 진행되고 종식되는 과정에서 사회적 소통 양식의 변화를 추적하고, 다양한 소통 양식과 개인의 정신건강이 어떤 관련을 가지는지, 이는 팬데믹 상황과 맞물려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체계적으로 검증함으로써 팬데믹 나아가 포스트 팬데믹 시기 사회변화를 입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 이용과 개인의 사회경제적 배경, 인지적·심리적 성향이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공동체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한 기본 자원으로서 개인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규모 패널 서베이와 실험 연구, 소셜 미디어 메시지에 대한 컴퓨터 기반 내용분석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언론정보학과(https://communication.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