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으로도 유명한 바이오산업 분야의 선두주자인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김덕상 (57세, EMBA 3기) 대표이사가 개인 기부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발전기금 3억원을 약정하고 1억원을 쾌척했다.
본교는 5월 11일(화) 관악캠퍼스에서 오세정 총장을 비롯해 김덕상 대표, 이유재 경영대학 학장, 이석재 인문대학 학장 등 주요 교내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덕상 대표는 “바이오산업의 성공은 사람과 아이디어에 의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평소에도 인재 육성과 창의적 사고를 위한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라며 “서울대학교의 훌륭한 인재들이 우리 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미래의 흐름을 읽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세정 총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신 대표님의 높고 깊은 뜻이 담긴 이번 기금은 지성과 품성을 겸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싸토리우스는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품질보증, 제조 생산을 위한 최첨단 장비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2005년 김덕상 대표가 현지법인을 주도해 설립, 2012년 조인트 벤처로 확장된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은 제약 바이오 대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하며 통합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천 송도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에 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설명: 감사패 전달 후 오세정 총장과 김덕상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 발전기금(02-880-5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