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관악구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지니얼로지 “CookHLA”네이처 커뮤니케이션 게재

- 한범 공동창업자와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팀 “CookHLA” 알고리즘 개발

- 현존하는 HLA유전형 예측 알고리즘 중 가장 뛰어난 예측력 보여

- ㈜지니얼로지, CookHLA기술과 게놈 증폭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검사의

  1/10 가격으로 COVID-19를 비롯한 질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알고리즘 개발

- 관악구-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AI·바이오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팀 지원

 

서울대-관악구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지니얼로지(대표 : 지훈)’ 의 한범 공동창업자와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CookHLA” 기술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게재되었다.

 

“쿡에이치엘에이(CookHLA)”는 인간의 타액을 이용하는 간편한 유전자 검사(SNP array)를 활용하여 HLA유전형을 기존 검사의 1/10 가격으로 검사하는 기술이다.

 

“쿡에이치엘에이(CookHLA)”를 적용하면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하여 부족한 정보들을 예측하여 HLA유전형을 알아낼 수 있으며, 현재 HLA유전형 예측모델 중 가장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 2월 게재되었다.

(논문명) Accurate imputation of human leukocyte antigens with CookHLA

 

㈜지니얼로지(대표:지훈, CTO:한범)의 창업아이템은 ‘혈액암 환자를 위한 조혈모세포 일치자 매칭 플랫폼’이다.

 

㈜지니얼로지는 COVID-19를 포함한 다양한 질병들의 위험도를 간편한 유전자 검사(SNP array) 기반으로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상용화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기술은 “쿡에이치엘에이(CookHLA)”와 게놈(Genome) 증폭기술을 접목한 AI기술이다.

 

HLA 유전자는 면역 반응에서 매우 중요한 유전자이다. 장기 이식이나 조혈모세포 이식 시 HLA의 유전형이 필요하며, 항암 면역치료나 중증 약물 부작용, 자가면역질환과 바이러스에 대한 반응성과도 연관이 깊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혈액암 환자를 위한 치료법 중 하나이다. 이식 시 공여자와 수여자의 HLA유전자가 일치하여야 부작용의 확률이 줄어든다. 하지만 조혈모세포 은행에 등록된 공여자 중 같은 HLA유전형을 가진 사람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HLA유전형 검사는 혈액으로 진행되고 고가이므로 중증 환자들에게만 권해지고 있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하여 보다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혈액암 치료·이식 전 기증자-수혜자 일치 검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니얼로지는 “쿡에이치엘에이(CookHLA)” 기술과 게놈 증폭기술을 접목하여 COVID-19를 포함한 여러 질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상용화를 준비중이다.

 

㈜지니얼로지는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글로벌 진출에 힘쓰고 있다. 미국에는 약 1억명이 조상찾기 서비스 등 흥미 위주의 유전자 검사를 이미 완료하여, 본인들의 유전자 정보를 데이터화하여 보관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유전자 검사 키트로 별도 검사를 진행할 필요 없이, 이미 보유한 유전자 정보를 활용하여 여러 질병 뿐만 아니라 COVID-19의 중증도까지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니얼로지 지훈 대표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이용하여 많은 사람이 자신의 질병 위험을 알고 예방하여 더 나은 삶의 질을 찾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지니얼로지는 작년 9월에 진행된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기업으로, 관악구에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기업설명(IR)과 데모데이 참가 지원, 서울대 교수진 기술 연계 등 혜택을 지원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관악구, 서울시와 함께 대학의 인력과 기술을 지역으로 확산하여 관악구 일대를 창업 밸리로 조성한다. 사업단은 인근 지역인 낙성대동, 대학동을 양대 거점으로 각각 거점센터(창업HERE-RO 2,4)를 마련하였으며 최근 대학동에 창업HERE-RO 3를 개관했다. 이를 구심점으로 서울대의 인력과 기술력,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캠퍼스타운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예비)스타트업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지니얼로지를 비롯한 입주기업들은 창업 전선에 뛰어들어 유니콘을 꿈꾸고 있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입주기업 경진대회를 통하여 ㈜지니얼로지와 같은 기술 중심의 입주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에 입주기업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주기업 경진대회 개최 시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홈페이지(campustown.snu.ac.kr)를 통하여 공지하고 있다.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2023년까지 혁신 스타트업 100개 양성을 목표로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할 예정이다.

 

[별첨] 1. 연구결과

          2. 그림설명

          3. 연구진 이력사항. 끝.

 

자료제공 : 캠퍼스타운 사업단(070-7791-4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