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류영렬 교수, 슈미트퓨처 재단 지원 차세대 육상 기후모델 국제 컨소시움 참여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류영렬 교수는 구글 전 CEO/회장인 에릭 슈미트 부부가 설립한 슈미트퓨처에서 지원하는 차세대 육상 기후모델 국제 컨소시움에 참여한다. 슈미트퓨처의 가상지구시스템연구소에서 차세대 육상 기후모델개발을 위한 5년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영국 레딩대학교 주관 아래,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컬럼비아 대학교, 피츠버그대학교,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교, 위트레흐트 대학교, 텍사스 공과대학, 칭화대학교,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 영국기상오피스, 유럽중기예보센터 연구진이 참여하는 국제컨소시움 등이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되었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생태-진화 최적화 원리들이 반영된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육상생태계와 탄소순환, 물순환, 기후시스템과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후변화, 탄소 조절 기능 등 인류의 지속가능성에 직결되는 난제에 도전한다. 

 

류영렬 교수는 컨소시움에서 우주위성 분야를 책임진다. 다중 우주위성과 생태계 모형을 결합하여 전지구 육상생태계의 탄소, 물, 에너지 순환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자료제공 : 농업생명과학대학(02-880-4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