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대학 박성현 명예교수 발전기금 1억원 쾌척

오세정 총장과 박성현 명예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박성현(화학공학 학사 1964-1968) 명예교수가 학교 발전을 위한 ‘자연대 통계학과 박성현 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박성현 명예교수는 이전에도 비전센터 발전기금에 1,000만원을 쾌척하는 등 모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 이에 서울대는 3월 2일(화) 관악캠퍼스에서 오세정 총장을 비롯해 박성현 명예교수, 이준호 자연대 학장 등 주요 교내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박성현 명예교수는 “미래를 개척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서울대의 비전에 발맞춰 자연과학대학이 세계적인 수준의 통계학 연구를 진행하고 인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교와 자연과학대학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정 총장은 “높은 경륜과 학덕으로 후학들의 귀감이 되시고 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하신 교수님의 귀한 미덕을 실천하며, 기금은 자연과학대학이 학문을 연구하고 인재를 교육하기 위한 동력으로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성현 명예교수는 모교 졸업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학장, 전국 자연대 학장 협의회장, 서울대 학생처장·평의원회 의장으로 모교 발전에 힘써왔다. 이외에도 한국통계학회 회장, 한국품질경영학회 회장, 제7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사진설명: 오세정 총장과 박성현 명예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 발전기금(02-871-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