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2026년 홍천군 생명과학 방학캠프’ 개최
2026년 생명과학캠프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소장 예상규)는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소장 조계춘)와 공동으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홍천군 생명과학 방학캠프'(이하 생명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생명과학캠프는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및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주관하고 홍천군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홍천군 평생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지역 고등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연구소는 매년 여름 생명과학캠프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명과학캠프는 의생명과학 연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소는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의생명과학 인재 양성과 지역 의과학 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캠프는 ▲유전자 증폭 및 DNA 분리 ▲배양세포 관찰 ▲신속진단키트 실습 ▲ 실험동물실 출입 교육 및 방진복 착용 ▲동물조직 염색 슬라이드 관찰 등 의생명과학 분야의 주요 실험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역사가 묻고 의학이 답하다』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전주홍 교수가 ‘역사가 묻고 생명과학이 답하다: 질병 관점의 대전환’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전 교수는 질병을 바라보는 관점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소개하고, 생명과학과 의학 연구가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캠프 기간에는 서울대학교 연구진과 참가 학생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연구자의 진로와 대학 생활, 의생명과학 분야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첨단 의생명과학 연구를 연구소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미래 의과학자로서의 꿈을 다지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는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의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바이오의약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뒷받침할 차세대 인재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