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가지 전시 출품작>
미술대학 디자인과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2025 제1관 전시에 참여하여 <함께 디자인하는 포용: 실천을 통한 변화 (Co-Designing Inclusion: Collective Practice for Change)>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연구원 1명, 재학생 4명, 그리고 동문이 설립하거나 협력한 4개의 기업이 함께 참여해 총 9개의 다양한 관점에서 포용 디자인을 탐구한 결과물을 제시하였다.
디자인과 정의철 교수는 이번 전시에 대해 “균형과 조화는 자연의 질서이자 모든 활동의 바탕이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작은 실천을 통해 그 질서를 회복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전시에 담긴 아홉 가지 관점이 관람객들에게도 일상 속 실천의 실마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전시는 크게 두 가지 맥락으로 구성되었다.

<9가지 포용키워드>
또한 이번 전시는 9개의 포용 디자인 관점을 키워드로 시각화한 인터랙션 미디어를 통해 관람객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였다. 관람객은 전시 마지막 구간에서 자신이 공감하거나 실천하고 싶은 키워드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과정은 전시에 누적되어 ‘포용의 집단적 실천’을 함께 완성하였다.
디자인과는 시대의 흐름을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창의적 실험을 통해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과 본질을 표현·공유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하였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교육 철학을 토대로, 포용을 구호적 개념이 아닌 실천적 과정으로 확장하고자 하였다.
□ 전시명: 함께 디자인하는 포용: 실천을 통한 변화
(Co-Designing Inclusion: Collective Practice for Change)
□ 전시 대표 사이트 : https://www.instagram.com/snu_gdb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