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2025 생물안전관리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서울대학교는 2025년 6월 12일(목)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이 주최하고 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한 「2025 한국생물안전콘퍼런스」 시상식에서 생물안전관리 유공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울대학교 환경안전원이 고위험병원체의 안전관리, 생물안전 문화 확산, 생물안전 수준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생물안전관리 유공 표창’은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며, 고위험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LMO) 등 생물안전 분야에서 국가적 관리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의 공적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서울대학교가 수상한 주요 공적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생물안전위원회 및 BL3 연구시설의 조기 구축과 안정적 운영을 통한 법령 대응 및 연구 경쟁력 강화

- BL3 시설의 단계적 확충과 무사고 운영을 통한 고위험병원체 연구 기반 확보

- LMO 및 고위험생물체 연구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 체계 확립

- 등급별 이론 및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구자 생물안전 역량 강화

- 고압증기멸균기 등 주요 설비의 자율 점검체계 구축

- 전문 인력 기반의 생물안전관리 체계 확립

- 심의 시스템 개선 및 위해성 생물체 DB 연계를 통한 통합적 생물안전관리 기반 마련

서울대학교 환경안전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학내 생물안전 수준 제고를 위한 구성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연구 안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참고자료

- 생물안전관리 유공 표창: 고위험병원체, 유전자변형생물체 등 생물안전시설의 안전·보안 운영 및 생물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주관해 시상.

- 한국생물안전콘퍼런스: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 정책, 연구 성과 공유 및 유공자 포상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생물안전 전문 학술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