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위원회 추천 도서․영화전: 다양성을 읽다 & 보다’ 개최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장덕진)과 다양성위원회(위원장 민은기)는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매년 5월 21일)'을 맞이하여 2025년 5월 19일(월)부터 6월 20일(금)까지 중앙도서관에서「제7회 다양성위원회 추천 도서․영화전: 다양성을 읽다&보다」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성위원회에서 지난 4월, 서울대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제7회 다양성 도서영화 추천사 공모전’에서 당선된 도서 30선, 영화 DVD 10선이 전시된다. 40인의 추천사가 실린 전시 도서영화 목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추천도서는 캐런 메싱의 「보이지 않는 고통」(2017), 손인서의 「다민족 사회 대한민국」(2024), 가와우치 아리오의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2023) 등이다.도서전 기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중앙도서관 본관 4층 북 카페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추천영화 DVD는 관정관 6층 멀티미디어플렉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 홈페이지 내의 ‘다양성 DB’에서도 공모전에서 당선된 도서 및 영화 추천사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추천도서 30선 목록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문화다양성 주간 도서전과 지역문화재단 등 학외 문화다양성 관련 기관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다양성위원회 추천 도서․영화전’은 다양성위원회와 중앙도서관이 함께 개최하는 2025년 다양성 관련 행사의 시작이다. 5월 20일(화) 14:00~15:30에는 롯데국제관에서 <학문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장애>를 주제로 학생 연구자 발표회가 개최되며, 5월 21일(수) 11:00에는 관정관 3층 양두석홀에서 <다양성 대화 시리즈: 일리야 벨랴코프 교수 초청 강연>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5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매일 오후 12:00부터 1시간 동안 잔디광장에서는 퓨전 국악 공연 등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지식정보와 문화 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지식기반 문화예술나눔」 사업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2019년부터 다양성위원회와 함께‘다양성위원회 추천 도서영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다양성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본 행사에 교내 구성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다양성위원회 추천 도서․영화전: 다양성을 읽다 & 보다

다양성위원회 추천 도서․영화전: 다양성을 읽다 &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