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에서 강의교재 PDF 제작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중앙도서관(관장 장덕진)은 2024학년도 2학기부터 학생들이 강의자료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강의교재 PDF 제작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강의교재 PDF 제작 서비스」는 교원이 신청한 강의교재 일부를 PDF로 구축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 해당 교과목의 수강생들은 필요한 자료를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강의교재를 책자 형태로만 제공하였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장덕진 관장은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주요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로 대학도서관에서 반드시 지원해야 할 기능이며,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강의교재를 새로운 혁신적인 방법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강의교재 PDF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수강 정보와 마이 라이브러리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강의교재 PDF 제작 신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해당 학기 교과목을 담당하는 교원이 신청 단계에서 제작이 필요한 교재의 페이지를 입력하면 저작권법에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PDF 파일로 제작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단행본: 전체의 20% 이내, 학술 논문: 한 권호당 1편까지)

 

제공되는 PDF 파일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 마이 라이브러리를 통해서 열람과 출력이 가능하다. 제공 파일은 저작권법 준수를 위해 해당 학기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수강생 외에는 접근이 제한된다.

 

PDF 제작을 신청한 강의교재 책자는 지정도서 서가에 별도 비치하여 책자 형태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책자 이용을 원하는 학생들은 각 분관 지정도서 서가 및 중앙도서관 본관 4층 로비의 지정도서 서가에서 열람하거나 밤샘대출하여 이용할 수 있다.

 

10월 16일 현재, 교원이 신청한 71개 과목 183책의 강의교재 PDF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문대학 > 농업생명과학대학 > 공과대학 순으로 신청하였다.

 

< 강의교재 PDF 대학별 신청 현황>

강의교재 PDF 대학별 신청 현황

 

중앙도서관 담당자는 “이번에 새롭게 추진한 강의교재 PDF 제작 서비스는 수업에 필요한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서비스 중 하나”라며, “학기 중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므로 수강생들도 교수님께 적극적으로 PDF 제작을 요청하여 서비스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중앙도서관

 

강의교재 PDF 제작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