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SNU BIO-day, 서울대에서 바이오 연구 및 기술 사업화 네트워크 강화

오는 9월 25일,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서 제 4회 SNU BIO-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분야의 학내외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술 사업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서울대학교 최대의 바이오 학술 행사로, 서울대 교수회관과 야외 기업체 부스에서 종일 진행될 예정이다.

 

SNU BIO-day는 서울대학교의 바이오 융합 분야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바이오 산업체와 학계, 연구기관 및 병원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연구 성과의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동시에, 바이오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학생들이 직접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조 강연과 특별 강연, 그리고 서울대의 바이오 연구와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다채로운 강연들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중개의학 연구로 Nature 본지와 자매지에 많은 논문을 투고한 권성훈 교수가 기조 강연을 맡았고, 바이오헬스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투자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LSK 인베스트먼트의 창업자 김명기 대표이사가 특별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교내의 각 바이오 연구소를 소개 하고 바이오 분야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사이언스 포럼과, 서울대 교원 창업자들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피칭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강연장 밖에서는 서울대 대학원생들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포스터 세션이 함께 진행되며 학생 참석자들에게 학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8개의 바이오 기업체가 참여하는 홍보 부스와 SK바이오팜의 런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기업홍보와 학생들의 취업 정보 공유를 도모한다. 동시에, 기술 사업화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도 마련이 되어있다. 서울대학교 연구원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고,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기술이전 Q&A 및 상담 세션도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에는 기업체 저녁 만찬 시간도 예정되어 창업과 기술 사업화를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경품 시상과 기념사진 촬영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축제와 같은 행사를 준비하였다.

 

행사 참여는 9월 6일(금)까지 사전 등록이 필수이며, 등록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기한 내에 포스터 초록을 제출하면 포스터 세션에서 연구자 간 직접적인 소통을 가질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번 SNU BIO-day는 서울대학교 내외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 기술의 상용화를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 생명공학공동연구원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