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 운영기관 선정
○ 경기 남북부에 균등한 체험 기회 제공, 과학 축제를 통한 이공계 인식 제고 등 경기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프로그램 제공
○ 도내 대학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과학문화 확산 정책네트워크’ 출범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 이하 융기원)은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유영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은 지역별 과학문화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격차가 없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도의 자생적 생태계 구축으로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지원 사업이다.
경기도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를 운영할 광역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도는 2024년 5월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할 기관으로 융기원을 선정했다.
융기원은 △지역 수요에 맞는 과학문화 확산 △경기남북부의 균등한 체험 기회 제공 △과학 축제를 통한 이공계 인식도 제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운영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과학문화거점센터로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5월 23일(목) 아주대, 차 의과학대 등 도내 대학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경기도 과학문화 확산 정책네트워크’ 협의체를 출범했다.
이날 협의체는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오는 7월 경기과학문화축제(가칭)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유영민 센터장은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분산된 과학문화 지원정책 활성화 및 고도화,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정책 자문, 프로그램 기획 등 지역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복권위원회·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과학문화거점센터는 경기, 강원, 경남, 경북, 대전, 부산, 세종, 인천, 전남, 전북, 충북, 제주 등 지자체가 각 1개소씩 총 12개소가 운영 중이다.
자료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