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2024 QS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국내 1위, 아시아 3위, 세계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QS 지속가능성 평가’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에서 대학의 ESG 문제 대응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2022년 신설한 부문으로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세계대학평가에 지표로 반영한다.
평가 지표는 환경(45%), 사회(45%), 거버넌스(10%) 3개 분야 9개 항목 53개 세부지표로 구성되며, QS에서는 각 대학에서 제출한 데이터 외에 관련 연구실적, 평판도 조사 결과, 국가 통계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여 평가한다. 서울대는 ‘교육의 영향력’ 항목에서 세계 15위, ‘고용과 기회’ 항목에서 22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서울대는 2023년 국내 대학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육·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