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성식품학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한 2023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최우수 인증 연구실로 선정, 본부장 표창을 받았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제는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분야(30점), 안전활동 분야(50점), 안전의식 분야(20점) 등 3개 분야의 29개 항목에서 총 평점 80점 이상을 받아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증을 유지하려면 2년마다 엄격한 심사를 받아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중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은 연구실을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 연구실’로 선정,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우리 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조철훈 교수의 동물성식품학연구실은 2016년도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로 선정된 이후 2022년도까지 4회 연속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로 선정되었고, 안전환경 시스템 구축과 안전환경 관리 노력, 투철한 안전의식이 높은 점수를 받아 2023년도 최우수 안전관리 연구실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조철훈 교수는 “당초 학생, 연구원들과 안전한 연구활동을 하고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지원했는데 이렇게 전국의 수많은 연구실 중 2023년도 최우수 안전관리 연구실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초창기부터 안전환경 시스템 구축과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서울대학교 환경안전원 여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바쁜 연구활동 중에도 연구실 안전관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준 학생, 연구원들께 감사하며 이 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는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선정되는 등 환경안전원을 주축으로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9개소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되었다.
자료제공: 환경안전원(02-880-5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