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기념일(10월 15일)을 맞아, 오는 13일(금) ‘제77주년 개교기념식’이 열린다. 개교기념식은 오전 11시 문화관 중강당에서 개최되며, 구성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행사는 국민의례, 표창,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발표, 기념사(유홍림 총장), 축사(김종섭 총동창회장), 축가(음대 중창단), 교가 제창 순서로 진행된다.

매년 개교기념식에서는 학교를 빛낸 인물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40・30・20년 근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장기근속 표창, 봉사활동을 통해 선행 정신 함양에 공헌한 학생을 추천받아 수여하는 관악봉사상 표창, 직접 작성한 수기를 바탕으로 우수 학생을 선정하는 사회봉사활동 체험수기 표창, 유관기관(관악경찰서, 관악구청, 관악소방서, 시흥시청) 표창, 타의 모범이 되거나 뛰어난 성취를 거두어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포상하는 교수협의회 회장상 표창이 진행될 예정이다.

표창에 이어,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서울대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분들을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선정증서를 수여한다. 제33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는 조완규 서울대학교 前총장, 이홍구 前국무총리,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라인(LINE)회장으로 선정됐다.

서울대학교 소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