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대출 책수 2배 확대

중앙도서관(관장 장덕진)은 202391일부터 서울대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 책수를 확대한다. 이번 대출 책수 확대는 전자책 이용 증가에 따른 인쇄 단행본의 보유량 증가 및 대출 제공 서비스 확대가 가능해진 데에 배경을 두고 있다. 또한 해외 유수 대학의 경우 대출 책수가 무제한인 도서관이 대부분으로, 우리 대학도 세계적인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서관 역할을 재정립하고 학내 구성원의 연구 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2019년 5월, 이용자별 대출 책수를 1.5배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대출 책수를 2 확대하였다. 2019년과 비교해 볼 때 보유 단행본은 32만여 책이 증가하였고, 최대 대출 가능 책수를 대출한 인원을 산출하여 예상해 본 결과 서비스 확대가 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 서비스 확대 범위는 중앙도서관을 포함한 9분관*이며 구성원은 이번 신학기부터 2배 확대하여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 9개 분관: 사회과학도서관, 경영학도서관, 농학도서관, 수의학도서관, 음악도서관, 의학도서관, 국제학도서관, 치의학도서관, 법학도서관

 

<대출 책수 2배 확대>

구분 현재 확대
책수 기간 책수 기간
교원(교수, 부교수, 조규수, 강사, 기금, HK,
석좌, 명예, 초빙, 비전임 등)
60책 90일 120책 90일
대학원생(재학생ㆍ휴학생, 교환/방문학생),
직원, 부속학교 교원, 조교, 연구원 등
30책 30일 60책 30일
학부생(재학생ㆍ휴학생, 교환/방문학생),
계절학기 수강생
15책 14일 30책 14일

 

 

대출 책수 확대에 따라 대출기간도 늘려야 하는 필요성도 제기되었으나, 현재 대출 기간의 최대 3배까지 연장할 수 있고, 국내 주요 대학의 대출기간을 참조하여 반영하였다. 향후 이용자의 편의와 도서 대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예약도서 신청이 5책으로 제한되어 여러 권의 희망도서를 신청하였을 경우 예약도서 한도 때문에 바로 대출할 수 없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대출중 도서, 캠퍼스 간 도서대출 등 예약도서를 10책으로 확대하여 학내 연구자들이 자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2020년 8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생’에 한하여 대출기간의 5배까지 연장하도록 한시적으로 서비스 하였으나,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도서관 정상 운영, 자료 독점 방지 및 원활한 자료 순환을 위하여 연장기간을 3배로 환원한다.

 

<대출기간 연장 53배 환원>

구분 현재(5배) 변경(3배) 비고
학부생 15책 14일(70일) 15책 14일(42일) 예약도서 제외
대학원생 30책 30일(150일) 30책 30일(90일)

 

 중앙도서관 대출 책수 2배 확대

< 중앙도서관 대출 책수 2배 확대 포스터 이미지 >

 

현재 중앙도서관에서 추진 중인 ‘LikeSNU 시스템’은 서울대학교 구성원의 지식 빅데이터(도서대출이력, 논문, 학사, 강의, 강의계획서)를 분석·활용해 구성원들이 학습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추천과 가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중앙도서관에서 시행하는 도서대출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서울대 구성원의 도서대출 이력에 기반하여 방대한 지식 세계에서 서울대인답게, 서울대인처럼(LikeSNU)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연구지원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

 

□ 문의: 중앙도서관 정보서비스센터(02-880-5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