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과대학(학장: 한호재)은 2021년 10월 4일 학생들의 팀기반 학습을 위해 수의과대학 85동 2층에 백린 스마트 강의실 “TBL-Station (티비엘-스테이션)”을 열었다.
□ 유연한 운영이 가능한 대면-비대면 통합 강의실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대학에서는 학습자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유연한 학습자원과 학습환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백린 스마트 강의실 “TBL-Station (티비엘-스테이션)”은 학생과 교수자의 원활한 연결뿐 아니라, 학생과 학생의 소통, 공간과 공간의 소통, 대면과 비대면 동시 소통 등 다양한 연결을 기술적으로 제공한다.
□ 팀워크 능력과 비평적 사고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스마트 강의실
수의과대학 2층에 새롭게 설치된 본 스마트 강의실(면적 80.68㎡)은 교수자와 학생이 공유할 수 있는 86인치 전자칠판 2개와 이동식 거치대가 장착된 그룹 모니터 4대를 갖추고 있다. 또한, 각 장비의 내·외부 연결을 위해 미러링 시스템과 수업 녹화 시스템(4채널 개별 녹화), 4채널 개별 스트리밍과 개별 유튜브 송출 시스템, 클라우드 화상 솔루션이 설치되어 있으며 전자 강의 탁자에서 각 모니터와 채널의 컨트롤이 가능하다. 스마트 강의실에는 모듈형 탁자와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조를 편성하여 공부하고 토의할 수 있다.
□ 최신 수의학 교육의 형식과 내용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
이 강의실에서는 현재 수의과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 대학 및 캠퍼스 내 타과의 공동강의가 수월해진다. 또한, 온·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하여 현재 일부 교과목에서 적용하고 있는 Flipped Learning을 확장하고 연계할 수 있다. 특히, 본 강의실의 고화질 시청각 교육환경에서 수의해부학, 수의조직학, 수의병리학, 수의영상진단 등 이미지 활용 교육의 수월성을 높일 수 있다. 강의실에서는 개인용 스마트기기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와 조별로 설치된 기기 그리고, 강의자 기기의 연결로 상호 소통이 가능한 다양한 내용의 Team-Based Learning이 시도될 예정이다.
□ 누구에게나 열린 백린 스마트 강의실
수의과대학 한호재 학장은 “본 강의실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창의적인 교육과 연구에 도움을 주는 열린 공간의 플랫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스마트 강의실은 평상시에는 학부생 그룹 스터디, 대학원 강의 및 세미나 공간으로 제공되어 예약만 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강의실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교내 타 강의실과의 이원 강의도 가능하다. 이미 구축된 강의실 및 실습실의 첨단 교육 시설과 연계하면 학생 교육과 학습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스마트 강의실은 외부 기관과의 화상회의 장소와 비대면 국제학술대회 등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수의과대학(https://vet.snu.ac.kr/)
[백린 스마트 강의실 전경]
[조별 활동을 위한 이동형 모니터]
[모듈형 책상과 의자를 배치한 백린스마트 강의실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