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울대 사회봉사상 수상자 선정

김인권 선생

 

서울대학교는 11회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김인권 선생(한국한센복지협회 회장)선정하였다.

 

김인권 선생(서울대 의대 1975년 졸업)은 40년 이상 한센병 환자 치료와 퇴치 등을 위해 헌신하면서 사회적 약자의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였다. 김인권 선생은 의대 졸업 후 국립소록도병원에 공중보건의로 자원하였으며, 소록도병원과 한센병 전문병원인 여수 애양병원 등에서 한센병 환자의 치료에 평생을 헌신해오며 진정한 인술(仁術)을 실천해왔다.

 

또한, 김인권 선생은 케냐,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등 의료취약국가에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수술함은 물론 해당 국가의 유망한 의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등 해외 의료공헌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김인권 선생은 지난 2016년 제70회 서울대학교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기도 하였다.

 

자료제공: 대외협력팀(02-880-9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