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창업경진대회 ‘비더로켓 시즌 6’ 경쟁률 55대 1, 381개 팀 지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해천, 연구부총장) 및 창업지원단(단장 홍용택, 공과대학 교수)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발굴‧지원을 위해 개최한 창업경진대회‘비더로켓 시즌6’에 총 381개 팀이 지원하면서 역대 가장 높은 경쟁을 기록했다. (예비)스타트업에 집중 지원하기 위해 누적 상금 5천만원 이상, 누적 투자액 5억원을 초과한 팀의 신청 제한에도 불구하고 역대 2015년 시즌2 161팀 지원 기록을 갱신했다.

 

대학이 주관하는 창업경진대회로는 규모와 지원 혜택이 크고, 수아랩(송기영 대표), 헤이딜러(박진우 대표), 디스이즈엔지니어링(홍유정 대표), 스윗밸런스(이운성, 장지만 대표), 집토스(이재윤 대표) 등 다수의 성공 창업기업이 비더로켓을 통해 창업을 시작한 사례가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참가자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대회 관계자는“많은 (예비)스타트업이 지원을 해야 더욱 우수한 (예비)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어 공동주관기관과 함께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며“전담멘토단과 지난 시즌에 참가했던 창업팀들의 응원 영상도 관심을 높이는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했다

비더로켓 시즌6 참가 381팀에 대한 서류평가는 92() 서울대 관악캠퍼스 내 해동관에서 치러졌다. 총 25명의 전문가가 평가위원으로 위촉되어 발표평가 대상자 21개 팀을 선정했다.

 

본 대회 주관기관은 97()‘사업계획서 고도화를 위한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지원자 전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초대했다. 참가한 모든 팀에 혜택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이날 비더로켓 1기 출신 수아랩 송기영 대표, 카카오벤처스 김기준 부사장, 디데일러 김민주 대표가 각각 수아랩 창업이야기, 카카오벤처스의 초초기 투자이야기, IR피칭 따라잡기 등의 주제로 강연했다.

 

비더로켓 시즌6 최종 본선에 진출할 7개 팀 선정을 위한 발표평가는 9월 13일(월) 서울대 관악캠퍼스 해동관에서 진행되었다. 특강 이후 사업계획을 보완하였을 21개 팀의 발표가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홍용택 서울대 창업지원단장은“대학의 우수한 인재와 기술이 결합된 창업은 대학의 성과를 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면서,“사회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비더로켓과 같이 대학을 중심으로 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창업지원단(02-880-2223~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