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파트너스 대표(서울파트너) 김광일(65년생, 서울대 경영학 학사 1984–1989 및 석사 1989-1992) 동문이 ‘덕송장학금’에 1억원을 출연했다(총 6억원). 이에 서울대는 7월 13일(화), 관악캠퍼스에서 오세정 총장을 비롯하여 이유재 경영대학 학장 및 곽수근 경영대학 명예교수 등 주요 교내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광일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광일 대표는 본인도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였기에 누군가의 장학금 기부가 “학생들에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 너무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덕송장학금’이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해주는 돈의 역할 뿐 아니라 공부에 좀 더 전념 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와 마음도 함께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대표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도전하는 인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격려한다”고 말했다.
김광일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 합격 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서울에서 변호사 개업 및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이후, 2005년 아시아 최대의 사모펀드 운영사인 MBK 파트너스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현재는 MBK 파트너스(서울파트너) 대표로 기업 M&A, 통신, 부동산 등 기업 업무를 전문담당하고 있다.
오세정 총장은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대표님의 관심과 성원에 경의를 표하며, 은사님께 보은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실천하고 계신 사랑과 헌신에 서울대학교 모든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드린다” 며 뜻을 전했다.
※사진설명: 감사패 전달 후 오세정 총장과 김광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 발전기금(02-871-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