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해 2016년 설립된 다양성위원회는 구성원의 다양성 현황과 대학생활 지원 등 파악을 목적으로 매년 1월 다양성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통계분석을 통해 6월에 다양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다섯 번째 다양성보고서가 나와 7월 5일부터 학내외에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다양성보고서 2020』은 특집으로 ‘3개년(2021~2023) 양성평등조치계획’을 수록했다. 이는 서울대가 2020년 10월 교육부에 제출한 것으로 2020년 7~8월 다양성위원회와 교무처가 양성평등조치계획TF 팀을 구성하여 초안을 마련하였고, 학내 심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수정·보완되었다. 한편 보고서 앞부분의 인포그래픽 ‘한눈에 보는 서울대 다양성’은 지난 5년간 주요 다양성 지표의 변화를 보여준다.

다양성보고서는 고유의 구성원 분류체계를 유지하면서 구성원의 다양성 현황을 성별, 직급, 국적, 출신학교, 사회경제적 조건, 신체적 조건 등에 따라 분석하였고, 특히 코로나19가 구성원의 국내외 교류와 대학생활 지원에 미친 영향을 함께 살폈다. 보고서는 행정기구와 교육기구 주요보직자와 다양성담당자, 연구시설, 부속시설, 이사회, 평의원회, 자치기구 등 학내 기관과 국공립대학, 타 대학 다양성위원회,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 외부 유관기관에 배포된다. 다양성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보고서 파일을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다양성위원회(http://diversity.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