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호(2017.03.29)
 지난호 보기    
SNUNOW 174호 (2020.12.16) SNUNOW 173호 (2020.12.02) SNUNOW 172호 (2020.11.18) SNUNOW 171호 (2020.11.04) SNUNOW 170호 (2020.10.21) SNUNOW 169호 (2020.10.07) SNUNOW 168호 (2020.09.16) SNUNOW 167호 (2020.09.02) SNUNOW 166호 (2020.08.05) SNUNOW 165호 (2020.07.08) SNUNOW 164호 (2020.06.17) SNUNOW 163호 (2020.06.03) SNUNOW 162호 (2020.05.20) SNUNOW 161호 (2020.05.13) SNUNOW 160호 (2020.04.29) SNUNOW 159호 (2020.04.08) SNUNOW 158호 (2020.03.25) SNUNOW 157호 (2020.03.04) SNUNOW 156호 (2020.02.19) SNUNOW 155호 (2020.02.05) SNUNOW 154호 (2020.01.29) SNUNOW 153호 (2019.12.18) SNUNOW 152호 (2019.12.04) SNUNOW 151호 (2019.11.20) SNUNOW 150호 (2019.11.06) SNUNOW 149호 (2019.10.23) SNUNOW 148호 (2019.10.02) SNUNOW 147호 (2019.09.18) SNUNOW 146호 (2019.09.04) SNUNOW 145호 (2019.08.21) SNUNOW 144호 (2019.08.07) SNUNOW 143호 (2019.07.17) SNUNOW 142호 (2019.07.10) SNUNOW 141호 (2019.06.26) SNUNOW 140호 (2019.06.12) SNUNOW 139호 (2019.05.29) SNUNOW 138호 (2019.05.15) SNUNOW 137호 (2019.05.01) SNUNOW 136호 (2019.04.17) SNUNOW 135호 (2019.04.01) SNUNOW 134호 (2019.02.28) SNUNOW 133호 (2019.01.30) SNUNOW 132호 (2018.12.27) SNUNOW 131호 (2018.11.29) SNUNOW 130호 (2018.10.30) SNUNOW 129호 (2018.08.30) SNUNOW 128호 (2018.07.30) SNUNOW 127호 (2018.06.29) SNUNOW 126호 (2018.05.31) SNUNOW 125호 (2018.04.30) SNUNOW 124호 (2018.03.30) SNUNOW 123호 (2018.02.28) SNUNOW 122호 (2018.01.31) SNUNOW 121호 (2017.12.29) SNUNOW 120호 (2017.11.29) SNUNOW 119호 (2017.10.30) SNUNOW 118호 (2017.09.27) SNUNOW 117호 (2017.08.31) SNUNOW 116호 (2017.07.28) SNUNOW 115호 (2017.06.30) SNUNOW 114호 (2017.05.31) SNUNOW 113호 (2017.04.28) SNUNOW 112호 (2017.03.29) SNUNOW 111호 (2017.02.22) SNUNOW 110호 이전

■ 연구성과

재료공학부 황철성 교수 연구팀, 실로 짜는 전자옷감 메모리 개발
2017.03.29

전기공급 없이 정보 담아
웨어러블 기기에 활용 가능
 

 

국내 연구진이 메모리를 옷감처럼 실로 짜는 기술을 개발했다. 전기를 공급하지 않아도 옷감에 정보를 담을 수 있어 옷처럼 입는 웨어러블 기기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정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와 황철성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공동 연구진은 알루미늄을 입힌 실과 탄소 섬유를 이용해 전기가 없어도 정보가 사라지지 않는 ‘저항변화메모리’를 직물 형태로 짜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저항변화메모리는 때에 따라 전기가 흐르는 전도체가 됐다가도 전기가 전혀 흐르지 않는 절연체가 되는 물질의 성질을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장치다. 저항이 커서 전기가 흐르지 않는 절연체 성질을 가지면 0이란 정보를, 반대로 저항이 작아 전기가 잘 흐르는 전도체 성질을 띨 때는 1이란 정보를 저장하는 원리다. 이렇게 한 번 저장된 정보는 전기를 공급하지 않아도 계속해서 상태가 유지된다. 연구진은 알루미늄을 입힌 실과 탄소섬유를 두 겹으로 붙여 이런 절연체와 전도체 특성이 번갈아 나타나는 옷감을 만들었다.

 

이 전자옷감은 일반 천처럼 실 형태로 짤 수 있다. 천 위에 얇게 전자소자를 붙이거나 입힌 기존의 전자옷감과 달리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고 일반 빨래처럼 세탁기에 넣고 빨아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이 메모리 제조에는 복잡하고 값비싼 반도체 제조 장비를 쓰지 않는다. 일반 섬유공장처럼 바느질이나 직조기를 써서 넓은 면적의 전자옷감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

■ FOCUS

■ COVID-19 소식

■ 캠퍼스 주요 소식

■ 연구성과

■ 안내

■ 기부소식 및 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