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퍼스 주요 소식

다양성위원회는 2016년 10월 이후 38개 기관에 다양성담당자를 위촉하고 있다. 38개 기관은 본부와 단과대학, 부속시설 중 다양성위원회와 협업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선정하였으며, 부기관장(또는 부학장) 1인과 담당 직원 1인이 위촉되어 있다. 연 1회 기관별 다양성담당자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8년 12월 19일 11시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세 번째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성담당자뿐 아니라 그동안 다양성위원회를 도와준 십여 분을 특별 초대하였으며, 그 외에 관악캠퍼스의 외국인 학생들을 지원해 주는 관악경찰서 외사계 팀장님과 팀원들도 초청하였다.

워크숍 전반부는 홍기선 위원장의 다양성위원회 활동 보고가 진행되었고, 이어 기관별로 다양성 증진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폴리스데스크, 관악학생생활관, 국제협력본부, 법학전문대학원, 치의학대학원, 자연대, 대학생활문화원, 수의대, 입학본부 등이 2018년에 실시한 다양성 증진 사례를 발표하였다. 예를 들어 관악학생생활관은 BK생활관의 입주자격을 확대하였으며, 국제협력본부는 외국인 학생 지원 프로그램들과 함께 ‘국제화자문단’(가칭)을 구성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대학생활문화원은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상담원의 확충과 프로그램 확대를, 수의대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기도실을 설치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워크숍에서 기관별 다양성 증진사례 발표는 이번에 처음으로 기획하였으며, 타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또한 분기별로 열리는 다양성위원회 정기회의를 1시로 잡아 12시에 위원들이 식사를 함께 하기 위해 워크숍 장소에 입장하여 식사 시작 전에 위원들과 다양성담당자가 인사를 나누었으며, 워크숍이 끝나갈 무렵 송년회를 겸하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경품추첨을 통해 참가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자료제공 : 다양성위원회(http://diversity.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