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최인규)은 국제협력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농산업 분야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중소기업 역량강화 훈련사업(African Officials Training Program on Agrobusiness Small and Medium Enterprise)’을 아프리카 지역 11개국의 공무원, 민간업체 직원, 아프리카개발은행 직원이 참여하여 2019년 1월 14일부터 23일까지 평창캠퍼스와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진행했다.
한국-아프리카경제협력자금(KOAFEC: Korea Africa Economic Cooperation) 및 아프리카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이번 교육의 목적은 아프리카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아와 영양실조에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주민들의 식량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산업 부가가치를 높여서 지역 소득을 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있다.
주요 내용은 한국의 선진 농산업 경험을 교육하여 아프리카 농산업의 자국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농산업에 대한 정책 지원 과정을 교육하고 특별히 식품, 작물, 축산 분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학협력 모델 소개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과 아프리카는 본 사업을 계기로 농산업 분야에서 상호 교류확대 및 전문기술인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기술이 아프리카의 농산업과 선순환적으로 접목되어 성공적인 상호국제협력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아프리카 중소기업 역량강화 훈련사업’이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와 관악캠퍼스에서 1월 14일부터 10일간 진행되었다.
자료제공 : 평창캠퍼스 기획실(033-339-5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