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과 임철일 교수
사범대 교육연구소(소장 임철일 교육학과 교수, 사진)는 2017년 10월 18(수)~20일(금) 사범대학,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연구재단, 한국평생교육학회와 공동으로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Lifelong Learning for All—Designing Sustainable Learning Society’를 주제로 제18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ducation Research(ICER)를 개최했다.
사범대 교육연구소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에 따른 미래교육의 향방을 모색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국제학술대회인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ducation Research(ICER)를 개최해왔다. 올해 18차 국제학술대회는 2015년 인천에서 열린 UN 세계교육포럼에서 전세계 교육장관들이 채택한‘Towards Inclusive and Equitable Quality Education and Lifelong Learning for All’선언을 모티브로 약 20여 개국의 연구자들이 총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18일에는 Pre-conference로 아시아 7개 국가의 평생교육 체제를 비교 논의하는 ‘National system of adult, higher & lifelong education: Asian comparative workshop’과 한국·러시아·인도네시아·라오스 간 교류 협력을 도모하는 ‘Promoting the Academic Collaboration among Universities in Asia-Pacific Region’ 세미나가 열렸다.
19-20일에는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고등교육과 평생교육 체제의 변화를 모색하는 기조강연과 논문 발표가 이어졌다. ICER 기조강연으로 19일에는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인 김신일 서울대 명예교수의 ‘Redirecting culture of learning in the age of lifelong learning for all’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명예교수인 Carol E. Kasworm의 ‘Through the lens of lifelong learning – The challenge of serving adult learners in higher education’ ▲독일 뷔르츠부르크 율리어스 막시밀리안스대학 Regina Egetenmeyer 교수의 ‘From Traditional professions to New professionalism: structural interdependencies of professionalisation in adult and continuing education' 발표가 진행되었다.
20일(금) 기조강연으로 ▲저명 국제학술지 Adult Education Quarterly의 편집자인 미국 테네시대 Qi Sun 교수의‘Learning to Transform from Mechanistic View to Quantum Thinking: Understanding Potentials of Learning Society in Change’ ▲세계성인교육협회(ICAE) 사무총장이자 세르비아 벨그라데대학 교수인 Katarina Popović의‘Adult education and lifelong learning: Rise and fall of a paradigm’ 그리고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대학 Hongxia Shan 교수의 ‘Learning as Border Practices: Rethinking Learning Society from a Diasporic Space’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외에 일본, 대만,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스페인 등 주요 국가의 대학교수와 연구자들의 관련 논문 발표가 진행되었다.
문의: 사범대학 교육연구소, 신행수(880-7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