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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S, 2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2019.11.18

언어교육원(원장: 장소원)이 출제하고 TEPS 관리위원회(위원장: 채준)가 시행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영어능력 시험인 TEPS가 올해 시행 20주년을 맞이하여, 언어교육원은 지난 111() 서울대 체육문화연구동(71-1)에서 영어 관련 전공 대학(), 교육기관 관계자, 학내 구성원 등 총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TEPS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학술대회는 이호영 공동학술대회장의 개회사, 장소원 언어교육원장의 환영사, 그리고 여정성 기획부총장의 축사로 시작을 알렸으며,‘구인 표상, 점수 의미, 그리고 평가 활용’(Construct Representation, Score Meaning, and Assessment Use)이라는 주제 아래 언어평가 분야에서 저명 학자인 John Read(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 교수와 Gary Ockey(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과 국내외 연구자들의 학술발표 및 토론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용원 TEPS센터 소장·사업본부장(영어영문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은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 4개국의 영어평가시험을 대표하는 연구자들이‘언어능력 평가 척도’에 관한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한국 대표로는 언어교육원 TEPS센터 전희성 연구원과 임의진 실장이 TEPS의 청해영역과 독해영역 점수를 유럽 언어 공통기준(CEFR)의 듣기와 읽기 척도와 연계하는 수준설정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TEPS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학술대회 종료 후에는 TEPS 20주년 기념식이 서울대 교수회관 컨벤션 홀에서 서울대 오세정 총장, 이재영 인문대 학장, 신석민 교무처장, 채 준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 상임이사, 장소원 언어교육원장을 비롯한 서울대 주요 보직자, 협력기관 인사, TEPS 임직원, TEPS 응시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어교육원과 TEPS 관리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오세정 총장은 기념식 축사에서“TEPS는 그동안 공공성의 가치를 균형 있게 추구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오랜 시간 축적된 외국어 평가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국민의 시험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오세정 총장은 TEPS 개발에 기여한 박남식 명예교수(영어영문학과), 김명렬 명예교수(영어영문학과), 최인철 교수(고려대 영어교육과)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박남식 명예교수는 언어교육원의 전신인 어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당시 TEPS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하였으며, 김명렬 명예교수는 이어 소장으로 재직하며 TEPS를 완성하고 성공적인 첫 시행을 이루었다. 최인철 교수는 TEPS의 주요 평가 원칙을 수립하는 등 개발 및 연구를 실질적으로 주도하였다.

 

기념식은 축시 낭송, 축하공연, TEPS 임직원이 직접 만든 기념 동영상 상영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전 어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당시 TEPS 제도의 기본 골격을 다져 문제 보안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문양수 명예교수(언어학과)가 초청 인사 대표로 건배제의를 하여 TEPS 20주년을 축하하였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3인의 수험자들이 초대되어 TEPS 관련 경험을 나누었다. 특히, 최다 시험응시와 만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무룡 수험자는“우리의 고질적인 영어 습득 방식인 문법·번역식 방법은 영어능력을 체화시키지 못하는 반면, 원어민의 정보 처리와 비슷한 속도를 요구하는 TEPS는 의사소통 능력뿐만 아니라 고등사고력까지 정밀하게 측정하기 때문에 수준급의 영어실력 및 고도의 언어능력 함양에 있어 최적의 시험”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앞으로도 완성도와 타당도가 뛰어난 문항을 지속적으로 출제하여 TEPS가 한국인의 영어 습득 방식에 획을 그을 수 있는 시험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TEPS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이 두 행사 외에도 언어교육원은 TEPS 20주년을 맞이하여 TEPS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여년간 이루어진 TEPS 관련 연구보고서 중 56편의 초록을 모은 초록집과 학술지 <어학연구> 특별호를 발간하였다. <어학연구> 특별호에는 TEPS 관련 연구 논문 총 7편과 감사패 수상자를 포함한 총 4인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져 있다. 박남식 명예교수는 인터뷰에서 “영어 테스팅 분야에서 독립 선언을 하여 한국인의 손으로 만든, 한국인을 위한 영어시험을 개발해야 하겠다는 소신과 사명감이 지금의 TEPS를 만들었다”고 회고하며 TEPS 탄생 스토리를 생생하게 소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장소원 언어교육원장(국어국문학과 교수)과 서울대발전기금 채 준 상임이사(경영학과 교수)는 귀중한 시간을 내어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제 막 20살이 된 TEPS는 당면한 과제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하고 성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와 포부를 전했다.

 

자료제공 :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 TEPS관리위원회(02-880-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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