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퍼스 주요 소식

본교 자유전공학부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2019년 3월 22(금)~23일(토) 10주년 기념식과 국제심포지엄, 졸업생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자유전공학부는 본교 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지난 2009년에 출범한 이래,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 융합교육을 일관되게 구축해 왔다. 2019년 현재 자유전공학부는 969명이 재적하고 있고, 650여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대학은 4차 산업혁명과 인구감소 시대라는 21세기를 맞이하여 학부교육을 강조하면서 자유전공학부 교육 모델에 주목하고 있다.

본교 자유전공학부는 3월 22일(금) 오후 1시‘Liberal Arts Education in the 21st Century’주제의 국제 심포지엄을 행정대학원 SK홀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에 앞서 기념식에 2009년 자유전공학부 설립을 추진하신 이장무 前총장(현 카이스트 이사장)과 당시 설립추진단 교수들이 참석하여 자유전공학부 설립 정신과 초기 역사를 이야기하면서 자유전공학부에 대한 기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미국 앰허스트대 캐서린 앱스타인 부총장, 도쿄대 교양학부 이시다 이츠시 학장, 북경대 위안페이칼리지 쑨 페이위 부학장, 싱가포르국립대 USP 캉 화이촨 디렉터가 각 대학의 학부교육의 특징을 발표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학부교육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난 10년 동안 축적한 학부교육의 경험을 성찰하면서 학부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한다.

3월 23일(토) 오후 3시 자유전공학부 동문들이 모교방문의 날 행사를 갖는다. 자유전공학부는 서로 다른 전공을 선택한 학생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비교과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이를 통해 자유전공학부가 배출한 졸업생은 모교와 후배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기로 유명하다. 이날 모임에서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계각층에 포진한 동문들이 모교를 방문해 재학생을 위해 진로상담회를 개최한다. 재학생은 이날 사진전, 축하공연, 토크콘서트를 준비함으로써 동문과 재학생이 더불어 자유전공인의 새로운 스타일을 창출해 낼 예정이다.

자료제공 : 자유전공학부 전문위원실(02-880-9547)